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기상청의 기상·기후 빅데이터와 자사의 천연가스 데이터를 융합해 도시가스 수요예측 모델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했다.
가스공사는 기상청이 주관하는 '맞춤형 기상기후 빅데이터 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에 참여해 이번 수요예측 모델 개발을 추진했다. 이 과제는 기후변화로 에너지 수요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가 에너지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과학적 의사결정의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제안됐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모델은 기온, 습도, 풍속 등 다양한 기상 요인을 분석해 도시가스 수요를 예측한다. 이를 통해 수요 급변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해 공급 운영과 정책 결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지역본부별 정압관리소 위치와 기상청 관측 지점을 매핑하고 머신러닝 기반 예측 프로세스를 활용해 시간별 도시가스 수요량을 산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현장 인프라와 기상 관측 데이터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실무 활용성을 강화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모델을 기상 현황과 연동한 수요 예측을 LNG 재고 관리 비용 절감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체감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난방 수요를 나타내는 '난방지수'도 개발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 수요 변동성을 예측해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상청과 긴밀히 협력해 정밀한 데이터 기반 예측을 실현하고 국민 편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