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도서출판 글파도, ‘엄마가 없어요’ 출간

오래전 한국의 며느리들이 버텨왔던 삶을 담담히 복기하는 목소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도서출판 글파도가 '엄마가 없어요'를 펴냈다.

한국에서 시집살이의 혹독함이 자극적인 풍문으로 나돌던 시절이 있다. 고부간 갈등이 드라마의 유행이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며느리가 소박을 맞는 장면은 사라지며, 시대가 변했다.

'엄마가 없어요'는 아들의 입장에서 오랫동안 보아왔던 어머니의 시집살이를 담담히 이야기한다. 저자의 어머니가 버텨왔던 삶이란 어쩌면 우리네 어머니들의 전형적인 삶 중 하나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여성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새삼 배우게 된다. 지금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이 어머니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어머니를 통해 우리 현대사의 작은 기록 하나가 담담히 드러난다.

'엄마가 없어요' 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새마을금고, MG캐피탈에 2000억 유상증자 완료...신용등급 A0로 상향 MG캐피탈(대표이사 김병국)은 모회사인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실시한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용평가사들은 MG캐피탈의 재무안정성 개선과 계열의 지원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MG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상향했다. 한국신용평가는 MG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등급 상향 조정 이유에 대해 “이번 유상증자로 MG캐피탈의 시장지위 확대 및 자산포트폴리오위험 완화가능성과 조달구조 등 재무지표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NICE신용평가에서는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계열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을 확인하였다”며 신용등급을 A0(안정적)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번 상향으로 MG캐피탈 신용등급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두 곳에서 A0(안정적)를 받게 되어, 유효신용등급도 A0로 상향하게 되었다. MG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2,000억원의 자금으로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하여 수익성을 제고하고, 산업금융 중심의 자산 확대로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신용등급은 지난 2016년 3월(당시 舊효성캐피탈) A-로 하향된 이후 9년만에 상향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