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 에세이 ‘골든아워’ 1·2편 베스트셀러 1·2위 유지”

에세이 강세, ‘약간의 거리를 둔다’ MBC 예능 프로그램에 노출되며 순위 역주행 시작
전자책 분야에서는 현대 사회 차별에 대해 다룬 ‘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 새롭게 1위 올라

(이슈투데이) 예스24는 1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예스24 1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의 에세이 "골든아워" 1편과 2편이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1,2위를 유지했다. "골든아워"는 생과 사의 경계에 놓인 중증외상센터의 기록을 담고 있다.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턴슨의 신간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3주 연속 3위를 기록했고,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9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9"도 4위를 유지했다. tvN 요리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등장한 50개의 손맛 레시피를 담은 "수미네 반찬"은 지난 주에 이어 5위다.

에세이 분야가 여전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17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방송인 이영자가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매니저에게 추천하며 화제가 된 "약간의 거리를 둔다"는 6위로 순위 역주행을 시작했다. 현대인을 위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전 주와 마찬가지로 8위를 유지했고, 타인이 정해준 인생 매뉴얼에서 벗어나 내 인생을 살아보길 권하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여섯 계단 올라 9위에 안착했다.

백세희 작가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다섯 계단 내려간 11위를 기록했고,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12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전 주와 동일하게 14위를 유지했고, "보통의 존재"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석원 작가가 내놓은 신간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은 한 계단 오른 18위다.

또한 하태완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아홉 계단 내려간 19위로 다소 주춤했으며, 곰돌이 푸의 힐링 에세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20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이 밖에도 미국 최초의 흑인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 "비커밍"은 출간과 동시에 7위로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사람의 마음에 대한 통찰과 치유 내공을 밀도 높게 담아낸 정혜신의 인문서 "당신이 옳다"는 일곱 계단 오른 10위에 안착했다.

일본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한 계단 떨어진 13위를 기록했고, 설민석 한국사 강사의 어린이 역사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8"은 여섯 계단 내려간 15위로 다소 주춤했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열두 발자국"은 세 계단 하락한 16위에 자리잡았고,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는 여섯 계단 내려간 17위를 기록했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현대 사회에 횡행하는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가 새롭게 1위에 올랐고, "미움받을 용기"로 큰 인기를 얻은 기시미 이치로 작가의 신작 "마흔에게"는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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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MG캐피탈에 2000억 유상증자 완료...신용등급 A0로 상향 MG캐피탈(대표이사 김병국)은 모회사인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실시한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용평가사들은 MG캐피탈의 재무안정성 개선과 계열의 지원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MG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상향했다. 한국신용평가는 MG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등급 상향 조정 이유에 대해 “이번 유상증자로 MG캐피탈의 시장지위 확대 및 자산포트폴리오위험 완화가능성과 조달구조 등 재무지표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NICE신용평가에서는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계열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을 확인하였다”며 신용등급을 A0(안정적)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번 상향으로 MG캐피탈 신용등급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두 곳에서 A0(안정적)를 받게 되어, 유효신용등급도 A0로 상향하게 되었다. MG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2,000억원의 자금으로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하여 수익성을 제고하고, 산업금융 중심의 자산 확대로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신용등급은 지난 2016년 3월(당시 舊효성캐피탈) A-로 하향된 이후 9년만에 상향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