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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타히티누이, 10월 30일 타히티-일본 노선 재취항… 한국 GSA로 보람항공 선정

허니무너들에게 ‘꿈의 목적지’인 타히티 보라보라, 모레아, 랑기로아 등 118개의 아름다운 폴리네시아섬 탐험·발견할 기회

 

에어타히티누이는 올해 10월 30일부터 타히티 파페에테 국제공항(PPT)과 일본 동경 나리타 국제공항(NRT)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팬데믹 사태로 2020년 3월 27일 일시 중단된 바 있다.

한국(인천, 김포, 부산)에서 나리타 국제공항까지는 대한항공과의 코드셰어 비행편 또는 인터라인 계약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을 이용해 이동한다. 이후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에어타히티누이 타히티 파페에테행 항공편으로 연결하면 된다. 이로써 에어타히누이는 한국과 타히티 파페에테 간 가장 빠른 항공 연결을 제공하게 된다.

인천, 김포, 부산-파페에테 왕복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 요금은 175만원부터 시작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249만원, 비즈니스 클래스는 465만원부터다(유류 할증료 및 세금 포함한 총액 운임이며, 환율 및 좌석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한국 여행객들에게 타히티(Tahiti)의 주변 섬들인 보라 보라, 모레아, 랑기로아 등의 아름다운 118개의 폴리네시아섬은 최적의 허니문, 레저, 힐링 목적지가 될 것이다.

현재 에어타히티누이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 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리타 노선이 올해 10월 재개되면 에어타히티누이의 국제노선은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파리-샤를 드골, 시애틀·타코마를 포함한 5개 도시로 늘어나게 된다.

도쿄 항공편 재개와 함께 에어타히티누이는 한국에서 영업 마케팅을 총괄할 GSA(General Sales Agency)로 보람항공(대표이사 홍정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어타히티누이는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프렌치 폴리네시아와 한국 간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람항공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람항공은 2000년 설립된 이래 항공·철도 GSA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현재 아에로멕시코항공, LOT 폴란드항공, 홍콩익스프레스항공, 비스타라항공, 에어타히티누이, 크로아티아항공을 한국에서 대표하고 있다.

자세한 스케줄 및 항공권 구매에 관한 정보는 에어타히티누이 공식 사이트나 보람항공 B2B 업무 포털 사이트인 동보플러스 또는 한국 예약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에어타히티누이 나리타-파페에테(PPT) 운항 스케줄

나리타(NRT)-파페에테(PPT): TN087편, 나리타 출발(20:00) 파페에테 도착(11:50), 운항 요일(화, 금)
파페에테(PPT)-나리타(NRT): TN088편, 파페에테 출발(08:35) 나리타 도착(15:10+1), 운항 요일(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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