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인공지능 기술 및 소셜 로봇 전문 기업 아카에이아이(이하 아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주관하는 '2021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2020년에 이어 올해도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카의 커뮤니케이션 AI 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수요 기업은 3월 2일 오후 3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중소,벤처,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이나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새롭게 추진된 사업이다. 공급 기업에는 자사의 경쟁력 있는 AI 기술을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확대할 기회를 제공하며, 수요 기업은 그간 높은 가격으로 도입이 망설여졌던 AI 솔루션,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쓸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총 560억원 규모로, 200개 과제 선정을 목표로 추진한다. AI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수요 기업은 공급 기업 풀 안에서 자사의 과제 목표 달성에 적합한 공급 기업을 찾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이후 사업 적합성 검토, 서류 및 발표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면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되는 AI 바우처로 공급 기업 솔루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경력 1일 이상 개발자 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백엔드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2개 분야이며 오늘부터 2월 2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경력 1일부터 3년 이하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과정은 서류 전형, 온라인 코딩 테스트, 1차 면접&인성검사, 최종 면접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자격 요건과 직무 등 세부 사항은 네이버파이낸셜 인재 채용 사이트와 유튜브 캐치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최근 개발자 초임(학사)을 5000만원으로 인상하며 실력 있는 개발자 모시기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또 나이,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에 따라 보상받는 성과 중심 문화를 통해 우수 인재 이탈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채용은 대졸 신입과 시니어 개발자 사이에서 이직에 어려움을 겪는 주니어 개발자를 주 타깃으로 채용하는 틈새 전략의 하나로 분석된다. 네이버파이낸셜 채용 담당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할 주니어급 인재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단순 경력보다는 지원자의 경험과 역량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예스킨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받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 포상운영규정 제14조에 따라 수여하는 포장으로 적십자 사업 재원 조성에 이바지한 공적이 큰 사람에게 수여한다.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공적에 따라 은장, 금장, 명예장, 최고명예장, 명예대장, 최고명예대장으로 구분해 주어진다. 이번에 예스킨이 받은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은 대한적십자사 누적 기부금이 5000만원 이상인 기부자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예스킨은 2020년 대한적십자사에 총 8023만1600원을 후원금으로 기부해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시 구호 활동, 취약계층 복지 지원, 보건, 안전 교육, 혈액 사업, 공공의료 활동을 지원했다. 예스킨 대표는 '지난해 대구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코로나19 전담 병원인 대구동산병원에 자사 제품을 지원할 때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 인연으로 받은 상'이라며 '이 상은 예스킨과 뜻을 함께하는 약사들의 성원과 배려 덕분에 받은 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약사분들께 돌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예스킨은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수원도시공사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과 수원도시공사,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지역경제 및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수원도시공사는 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인 '클린마스터(소독,세척전문가)'의 업무 수행 장소 제공 및 장애인 문화체육 증진을 위해 서수원칠보체육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체육시설(파크골프 등) 체험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클린마스터(소독,세척전문가)' 훈련자가 공사 지정 사업장의 방역 지원과 장애인 인식 개선 강사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이 지역에서 어려움 없이 지역사회 편의 및 편익시설을 이용하고 근로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시민으로서의 보통의 생활을 누리며 직업적 역량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한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8일 학교 인근 한빛노인복지센터에 농축산물로 구성한 선물을 전달했다.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이웃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 나눔을 실천하고자 시작됐다. 한농대 교직원들도 뜻을 모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한농대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65만원 상당의 성금으로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을 통해 구매한 사과, 천혜향, 한우 등의 농축산물을 비대면 방식으로 복지 시설에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농대 총장은 '우리 대학 교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설 명절 선물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농대는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감과 무력감 등 이른바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성인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삶의 질이 낮아졌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밀착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성인남녀 1638명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삶의 만족도를 5점 척도(1점 '매우 불만족스럽다'~5점 '매우 만족스럽다')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성인남녀의 삶의 만족도 점수는 평균 3.23점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2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3.16점으로 가장 낮았다. 또한 여성(3.19점)과 미혼자(3.14점)의 경우 삶의 만족도 점수가 전체 평균(3.29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삶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한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42.3%)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취업 실패(14%), 여유시간 부족(11.3%), 워라밸 불균형(9.5%) 때문에 삶의 만족도가 낮아졌다고 답한 이들도 있었다. 이밖에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8.7%), 건강이 좋지 않아서(8%), 대인관계가 좋지 않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이 2월 25일까지 '노들버스커'의 2021년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노들버스커 사업은 노들섬에 등록된 버스킹 뮤지션을 대상으로, 노들섬 내 스튜디오 공간 지원을 비롯해 여러 음악적 협업 지점을 지원하며 노들섬을 채울 음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취지로 기획됐다.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뮤지션 및 레이블이 모집 대상이다. 노들버스커 뮤지션으로 선정 시 버스커 전용 스튜디오 공간 사용, 리허설 스튜디오 사용 지원, 버스킹용 음향 장비 대여, 라이브 영상 제작 지원 등 버스커의 음악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진행돼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된다. 특히 노들섬 내 버스킹 진행 시 버스커들이 팁박스 운영(모금 행위)을 할 수 있도록 원곡에 대한 저작권료를 지원한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노들섬 사업 담당자는 '노들버스커 사업 계획 단계에서 설문 조사 등 버스킹 뮤지션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며 '버스커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뿐 아니라 이들과 함께 컴필레이션 음반이나 기획 공연 제작 등 장기적이면서 완성도 높은 후속 사업으로의 발전도 계획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한 지 벌써 1년여... 평범했던 일상도 추억이 되어버린 지금, KBS1 '이웃집 찰스'가 설 기획으로 코로나 이산가족 상봉기 2부작,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준비했다. 이번 주 화요일 방송에서는 코로나19로 가족 간 생이별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 아빠 로돌포 파텔라의 2년 만의 귀갓길 1부가 공개된다. 1989년 발레단 입단으로 한국에 온 로돌포 파텔라. 같은 발레단 단원이었던 아내를 만나 예쁜 딸 에바지우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이뤘다. 하지만 엄마와 딸은 한국에, 아빠 로돌포는 이탈리아에 떨어져 산 지 벌써 2년째다. 외국인 발레리노 1세대인 그는, 2019년 한-이탈리아 발레 교류차 이탈리아에 갔다가 코로나19 사태로 현지에 발이 묶여버린 상황...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가 강화된 봉쇄조치로 입출국이 까다로워지면서 한국에 오지 못했다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아내가 운영하던 발레학원은 문을 닫게 되고, 딸 에바 지우도 온라인 수업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떠날 때 11살 어린아이였던 딸은 어느새 13살 사춘기에 접어들고, 2년째 혼자 아이를 돌봐야 했던 아내도 지칠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KBS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날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KBS 아카이브 영상 자료를 탈탈 털어서 숨겨져있던 희귀영상을 발굴해 경제적으로는 어려웠지만 마음만은 행복했던 그때그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번 설날엔 온국민의 관심사인 '집'이야기와 K-컬쳐의 원조 '패션'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는다. 시간 여행의 안내자 역할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코미디언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맡아 안정된 더빙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다. 먼저 1부 '우리 집에 왜 왔니'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일인 남의 집 구경을 KBS 아카이브 영상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명절이면 복닥복닥 모이던 그 시절 추억은 물론 돌잔치, 환갑잔치, 결혼식 등 인생의 소중한 추억들이 고스란히 간직된 집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80년대 평범한 사람들의 보금자리였던 달동네, 연탄 안전 캠페인 등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특히나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고향 집 찾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아쉬움을 달랠 진기한 영상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기차표를 구하기 위해 밤새는 사람들로 인해 집으로 변해버린 그 시절 기차역 풍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과 이다해의 소름 유발 현장이 포착됐다.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최여진(오하라 역)과 이다해(주세린 역)의 수상한 만남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최여진은 제왕그룹 재벌가의 외동딸로 태어나 안하무인 공주로 자란 오하라 역을, 이다해는 친구의 재능을 질투하는 살리에리 욕망녀 주세린 역을 맡아 열연한다. 앞서 티저 영상에서 이들 두 사람은 이소연(고은조 역), 이혜란(차보미 역)과 소녀 시절부터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자'며 변치 않는 우정을 다짐했었던 상황.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비릿한 미소를 띤 최여진과 그 옆에서 안절부절못하는 이다해의 모습이 담겨있어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어깨에 손을 올리고 무언가를 은밀하게 지시하는 최여진과 잔뜩 주눅들어 있는 이다해의 관계는 친구라기보다는 공주와 시녀같은 주종관계를 연상케 한다. 마지막 사진에서 밝은 미소로 무언가를 건네는 이다해와 그런 그녀를 외면하는 최여진의 심상치 않은 투샷은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남대생들의 리얼 라이프가 느껴지는 재현, 배현성, 이진혁의 룸메이트 케미가 흥미진진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2월 26일(금)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Dear.M)'(이하 '디어엠')에서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 캠퍼스 라이프의 꽃이라 불리우는 기숙사 생활을 담아 보는 이들을 3인방의 일상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기숙사 방안에서 간식을 먹으려는 차민호(재현 분), 박하늘(배현성 분)과 냄새 밴다며 잔소리 하는 길목진(이진혁 분)의 대화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청결에 민감한 듯한 길목진은 이번엔 로봇 청소기를 함께 구매하자고 해보지만 동생들의 반응은 시큰둥 하기만 하다. 특히 '동생들~'하며 컴퓨터를 고쳐달라고 부탁도 해보고, 여자 기숙사와의 방 미팅부터 통영 출사, 방탈출 할인 소식 등 구미가 당기는 이야기를 던져보지만 관심은커녕 반박할 수 없는 두 남자의 시크한 반응들과 계속 거절당하는 길목진의 모양새가 입꼬리를 씰룩이게 한다. 결국 '주말에 방 청소 싹 다 해놓고, 베개까지 싹 다 빨아놨는데 나한테 1시간도 못쓰냐'라고 서운함을 폭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배우 음문석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숨기고 싶은 과거사를 지닌 비밀투성이 한물간 톱스타로 분해 깨알 같은 연기로 배꼽 사냥에 나선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음문석은 극 중에서 한때 드라마 캐스팅 1순위, 광고 섭외 1순위에 빛나는 톱스타였지만 빠르게 추락해 한물간 배우 안소니를 연기한다. 잘난 외모와 스윗한 이미지로 '꿀소니' 닉네임을 얻던 때도 있었지만 실은 안하무인 성격에 협찬만 밝히는 속물 덩어리다. 지금은 별 볼 일 없어졌지만 한때는 선망의 대상이었던 톱스타의 위엄을 여전히 잔뜩 드러내는 소니에게는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다. 톱스타의 까다로움으로 치부되곤 했던 촬영 시 개인 화장실 구비 조건이 실은 예민한 장 사정 때문이라는 사실. 선천성 유당불내증으로 우유만 마시면 화장실로 직행하는 소니는 그야말로 '장트라블타'였던 것. 달라진 위치 때문에 자격지심에 시달리고 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