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국제무대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국제기구 및 국제교류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UNGO 진로여행의 밤' 프로그램 강연회를 진행한다. 진로 강연회는 12월 16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미지센터 나눔방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자는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영찬 팀장으로 제네바민주안보거버넌스센터(DCAF), 유엔개발계획(UNDP) 동티모르 국가사무소 코이카 다자협력 전문가(KMCO),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 컨설턴트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을 보유한 국제기구 전문가다. 강연은 총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활동하는 기관 소개부터 담당 직무, 이전 기관 근무 당시 담당했던 프로젝트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룬 뒤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국제무대로 진출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제 근무 경력을 토대로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조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연회 참가 신청은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2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2024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서 주요 경제권별 새로운 질서와 이에 따른 새로운 기회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을 발표했다. 매년 연말 KOTRA는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열어 다음 연도 지역별 수출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KOTRA 10개 해외지역의 본부장이 현장의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직접 연사로 나섰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개회사에서 'KOTRA는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변화 패러다임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재도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수출은 2023년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도 13개월 만에 수출 실적 플러스로 전환했고 무역수지도 흑자 기조로 개선했다'며 '이와 같은 수출 우상향 기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온라인 공연 스트리밍 제공업체 테아트룸(대표 김범준)이 여원의 팬콘서트 '행복 소통 창구'의 온라인 생중계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행복 소통 창구'는 여원의 첫번째 팬 콘서트로, 11월 25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주최 인메이트)됐으며, 온라인 공연 플랫폼 '라이블리'를 통해 글로벌 동시 송출됐다. 2016년 보이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한 여원은 활발한 활동으로 전세계 케이팝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가수 활동과 함께 배우 활동도 겸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이날 여원은 '가자', '토닥토닥', '우리, 다시', '네가 있어', '오늘도 사랑해 소중해' 등 미공개 자작곡을 포함한 여러 자작곡을 열창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였고,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팬들을 위한 아낌없는 팬서비스와 토크로 '행복 소통 창구'라는 제목에 걸맞은 소통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한 팬들은 '온라인 송출의 영상과 음성 모두 너무 좋았다(일본)', '해외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라이블리에 감사하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태국 치앙라이에서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제3차 운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운영회의는 제24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의장성명(2023년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도 반영된 지난 제2차 운영회의(2023년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 본격 추진 예정인 협의체의 첫 번째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력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회의에서 그간 구상해 온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력사업의 계획과 중장기 이행안(로드맵)을 소개하고 아세안 회원국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현재 문화재청은 '한-아세안 공유문화유산 협력을 통한 사회문화적 연대강화(가칭)'를 주제로 아세안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아세안협력기금 신청을 앞두고 있다. 또한, 문화재청이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의 첫 시범사업으로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진행한 '2023년 한-아세안 문화유산 중심 청년 메타버스 아이디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12월 11일(월)부터 2024년 1월 10일(수)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밤이 더 아름다운 곳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공모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보강과 기반시설을 확충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은 더욱 풍부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2027년까지 야간관광 특화도시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2년 공모에서는 인천광역시와 경상남도 통영시를, 2023년에는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강릉시, 전라북도 전주시, 경상남도 진주시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말에 최종 사업 대상 도시 3곳을 선정한다. 세부적인 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김세원, 이하 문광연) 등과 함께 12월 12일(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3 글로벌 케이(K)-관광개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지역관광역량을 높이고 관광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그동안 지역관광개발의 광역적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낙후지역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는 광역관광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케이-관광개발, 관광을 새롭게 하는 방법을 찾다'를 주제로 광역관광개발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세계적인 관광개발 현안과 전망을 파악해 광역관광개발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미국 퍼듀대학교 장수청 교수가 '지방소멸시대의 권역별 통합 케이-관광개발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일본 세토우치 관광추진기구의 사카모토 히로시(Sakamoto Hiroshi) 전무이사와 이탈리아 가르다 관광청의 지안루카 지네프로(Gianluca Ginepro) 프로젝트 매니저가 해외 광역관광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장호찬 교수와 문광연 김영준 선임연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 이하 경북센터)와 어나더브레인은 12월 5~6일 서울 로컬스티치 소공에서 '2023 G-Star Dreamers Showcase'를 개최했다. 'G-Star Dreamers'는 경북센터가 지역 내 우수 창업 기업을 발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 기업으로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 G-Star Dreamers Showcase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 지역의 우수 창업 기업 15곳이 실질적 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 마련과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및 지역 투자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지원 기업의 주요 분야인 바이오 헬스케어, 농식품 6차 산업, ICT 등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있는 SBI 인베스트먼트, 나우아이비캐피탈, 포스코기술투자 등 10개 투자사의 심사역이 참여했다. 지원 대상 기업들의 IR 발표 후에는 기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기업 제품 전시를 통한 홍보, 투자 전문가 교육도 진행됐다. 지원 대상 스타트업들은 G-Star Dreame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종사자의 일자리가 불안정하고 임금수준도 낮아 이들의 교육훈련에 대한 정부 책임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12월 12일(화) 'KRIVET Issue Brief 제271호('사회서비스 일자리 현황과 훈련제도 개선 방안')'를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8월 기준 사회서비스 산업 종사자는 남성 45.4%, 여성 54.6%로 여성 비중이 높으며 연령은 30~40세 이하(51.3%), 학력은 전문대졸 이상(53.2%)의 비중이 높았다. 연령 기준으로 2020년 50세 이상 비중이 44.7%로 나타난 것에 비하면, 사회서비스에 종사하는 연령층은 최근 낮아졌다. 성비 기준으로 사회서비스 핵심 산업군의 여성 비중은 2020년 82.9%에서 2022년 54.6%로 줄어 여성 비중도 대폭 감소했다. 학력 기준으로 전문대졸 이상 비중(53.2%)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을 통한 사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12월 8일(금) 고양지청 8층 '대강당에서 더 좋은 세상의 시작, 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를 주제로 '제3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고, 범죄피해자 지원 관계자에 대한 격려와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를 주최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김상래 이사장은 '범죄피해자의 고통은 피해자 개인이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짊어지고 나아가야 할 과제'라며 '피해자 지원은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허정 고양지청장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헌신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고양지청은 범죄피해자 보호 체계를 구축해 범죄피해자의 상처가 치유되고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광진 고양특례시 사회복지국장은 '범죄피해자분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본인의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고양시 또한 범죄피해자 인권보호에 최선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순제, 이하 진흥원)은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올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활동을 마무리하며 축하와 격려를 위해 '2023 생활문화 활성화 성과공유회 - 우리들의 생활문화'를 12월 14일(목)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생활문화정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 기회 확대를 통한 균형적 문화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 개정과 함께 추진돼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고, 문화를 통한 지역 발전 선도모델을 창출하는 등 지역 중심의 문화 균형발전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문화 사업의 주체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더 나은 지역의 생활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올해 선보인 전국생활문화축제, 생활문화교류대회, 생활문화 마켓 등 생활문화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본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연말 시상식 '빛이 나는 생활문화'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참여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와 함께 겨울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및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김치 나눔은 11월 18일 남태령 비닐하우스 마을에서 김앤장 직원 70여 명과 따뜻한 하루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영하의 날씨에 실외에서 진행되다 보니 손도 발도 꽁꽁 얼어붙는 것 같았지만, 나누는 즐거움으로 임직원 봉사자들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갔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 담근 김치 400포기는 남태령 비닐하우스 마을과 과천 꿀벌 마을 등에 소중히 전달됐다. 11월 25일에는 김앤장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태령 비닐하우스 마을에 연탄 8000장을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쌀 40포대, 라면 40키트 등 주민들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식료품도 지원해 우리 이웃들의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응원했다. 남태령 비닐하우스 주민들은 '김장철인데 딱 맞게 김장김치를 전해주셔서 좋았다', '바깥 날씨가 엄청 추웠을 텐데 연탄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12일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총 4000박스의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개발공사 소속 임직원들로 구성된 제주삼다수봉사대와 제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만든 김치는 도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취약가구, 아동, 여성복지시설 등 지역 사회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삼다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2015년부터 매년 김장 나눔 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