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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 블라우비트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비대면 시험 부정행위 감독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공동 개발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시선추적 기술 기업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인공지능 딥러닝 개발 기업 블라우비트(대표 김의선)와 비대면 시험 부정행위 감독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공동 개발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22일 판교에 있는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비주얼캠프는 2016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뤄졌다. 비주얼캠프는 블라우비트와 △시험 전 본인 인증 △대리 출석 및 부정 출석 방지 △시험 중 집중도 판별 △부정행위 판단 솔루션 연구와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비주얼캠프는 시선추적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온 기업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면 카메라에서 구동되는 시선추적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웹캠을 이용해 PC 환경에서도 시선추적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 2021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라우비트는 모니터링 관련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얼굴 인식, 스마트 사물인터넷 기술, 자율주행 로봇 등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딥러닝 산업 안전 엔진과 모니터링 뷰어를 국내외 주요 보안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비주얼캠프와 블라우비트는 이번 협약으로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 노하우 공유를 통해 비대면 시험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주얼캠프 석윤찬 대표는 “시선추적 기술이 비대면 시험에 효과적인 만큼 시험 중 일정 시간 시선 집중도가 떨어지거나 시선이 화면을 벗어나는 응시자에게는 경고 알람을 줄 수 있다”며 “비정상적인 시선 패턴 분석을 통해 부정행위 가능성이 높은 응시자를 가려내 집중적으로 감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우비트 김의선 대표는 “블라우비트의 모니터링 노하우를 한데 모아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시험감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시험의 공정성을 걱정하는 응시자와 부정행위로 고민이 많은 교육 기관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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