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벨로다인 라이다, 로보레이스 자율주행 레이싱 시리즈에 인식 기술 공급

벨로다인, 차세대 로보레이스 차량의 공식 라이더 시스템 공급업체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 VLDRW)가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카 레이싱 시리즈인 로보레이스(ROBORACE)의 차세대 자동차의 공식 라이다 센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로보레이스는 2022년 시작되는 시즌 원(Season One) 챔피언십 시리즈의 자율주행 전기 레이싱카에 벨로다인의 솔리드 스테이트 벨라레이 H800(Velarray H800) 센서를 사용하게 된다.

벨로다인과 로보레이스의 엔지니어링 팀은 레이싱 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벨라레이 H800은 로보레이스 엔지니어링 및 설계 팀의 확실한 선택으로 이는 벨로다인의 기술적 역량과 센서 성능 및 안정성 그리고 업계 전반의 신뢰를 입증하는 것이다.

칩 판코우(Chip Pankow) 로보레이스 최고챔피언십책임자(CCO)는 “로보레이스는 레이싱 카를 위한 최고의 기술을 꾸준히 찾고 있으며 벨로다인의 벨라레이 H800은 시중의 가장 뛰어난 제품 가운데 하나”라며 “벨라레이는 경쟁이 치열한 자율주행 레이싱에서 자동차가 안전하게 질주하고 충돌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로보레이스는 안전하고 통제된 환경에서 기술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자율 주행 시스템의 발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창설됐다. 로보레이스가 플랫폼과 조직 및 지원을 제공하고 레이싱 팀은 각자의 코드와 전략을 책임진다. 로보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원은 다양한 과제를 제시하도록 설계된 각 대회를 통해 다중 에이전트 레이싱과 메타버스 요소를 특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대회는 상용 레이싱 팀과 대학 레이싱 팀으로 나눠진다.

싱클레어 배스(Sinclair Vass) 벨로다인 라이다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로보레이스는 레이싱 대회에서 자율 주행 기술을 시험해 차세대 모빌리티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장거리 인식과 넓은 시야각이 돋보이는 벨라레이 H800은 로보레이스의 자율주행 차량에 딱 들어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레이싱 스포츠 분야의 혁신을 위해 로보레이스와 계속해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벨로다인의 벨라레이 H800은 자동차급의 성능을 위해 개발된 반도체 라이다 센서로 벨로다인의 획기적인 독점 마이크로 라이다 어레이(ML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또 주변이나 근거리 또는 머리 위의 물체를 감지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경사진 굽은 도로의 코너링 문제를 해결한다.

관련기사



미디어

더보기
두산건설, LH와 서울 1호, 2호 도심복합사업 업무협약 체결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지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인 도봉구 ‘방학역 도심복합사업’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에 대해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두산건설 김홍재 건축사업본부장과 LH 박현근 서울지역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심복합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노후화된 도심 지역에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으며 공공 주도로 사업 안정성이 보장되고 인허가 절차의 신속성이 확보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도심복합사업은 급등한 공사비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었다. 두산건설은 그동안 다수의 도심 역세권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할 리스크 분석을 통한 사업성 분석과 고급 주거브랜드 ‘위브더제니스’를 통해 사업을 수주하며 서울 도심복합사업의 물꼬를 텄다. 서울 1호 도심복합사업지인 ‘방학역 도심복합사업’은 서울 도심 내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