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현대엘리베이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서 세 번째 수상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클린 테크 픽스처스’와 ‘모듈러 홀 픽스처스’로 본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2년 본상, 2017년 금상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세 번째 수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클린 테크 픽스처스(Clean Tech Fixtures)는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공간 위생 관념에 부응한 디자인이다. 움직임을 인식해 접촉 없이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홀 버튼’은 직관적인 형태로 다양한 건축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디자인됐으며, 승강기 내부의 인디케이터에는 헤파(HEPA) 필터와 살균용액으로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공기살균기를 적용해 주목받았다.

모듈러 홀 픽스처스(Modular Hall Fixtures)는 고객의 ‘디자인 선택권’을 중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버튼·키박스·랜턴·비접촉 센서 등 홀 전장품을 각각의 모듈로 제작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상하좌우에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 버튼 소재는 다양한 건축 마감재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메탈, 플라스틱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관련기사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