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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로컬 청년 창업캠프 ‘슬기로운 로컬생활’ 참가자 모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GJC)이 '2023년 청년 특화형 귀촌인 농산업 창업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제주 로컬 청년 창업캠프 '슬기로운 로컬생활'의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슬기로운 로컬생활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농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귀촌인을 대상으로 로컬 비즈니스 환경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하는 창업 준비 캠프다.

제주 서귀포 대정읍에 자리한 GJC는 2016년부터 제주 로컬을 기반으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정착 및 창업해 건강한 로컬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청년 귀농,귀촌인들과 로컬 스타트업 및 공동체를 매개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2019년에는 이런 경험 및 역량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공식 인증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2023년 진행되는 슬기로운 로컬생활은 청년 귀촌인을 대상으로 로컬에 미리 정착한 선배들과의 네트워크를 연계하고, 실제 로컬 비즈니스 현장 상황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 로컬에서 창업과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로컬 경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운영을 맡은 GJC는 2017년 대구한의대학교와 귀농,귀촌 체험형 진로 장학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내 최초 워킹홀리데이 교과목 사업을 진행했으며 충남대학교, 연암대학교, 경북대학교 등과 MOU를 맺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착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재 50명이 넘는 청년이 로컬에 취,창업해 정착한 상태다.

이준영 GJC 대표는 '앞으로도 로컬과 청년들이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로컬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GJC는 고령화 및 청년 인력 부족이 전국 로컬의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컬 정착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지역을 연결하는 플랫폼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교육 및 GJC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각 교육 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귀농, 귀촌 지원센터 또는 GJC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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