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C, 문화 교류 및 지역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아세안 연계 강화

2025년 4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세안-중국 협력 강화(Strengthening ASEAN-China Cooperation)'를 주제로 중국-아세안 미디어 및 싱크탱크 포럼(China-ASEAN Media and Think Tank Forum)이 개최됐다. 중국교통건설유한공사(China Communications Construction Company Limited, CCCC)의 첸중(Chen Zhong) 부총경리가 이 행사의 개회 연설자로 초청되어 아세안 국가들과의 문화 교류 및 지식 공유를 증진하려는 CCCC의 노력을 강조했다.

 

첸 부총경리는 중국과 아세안 간의 지리적 근접성과 공동의 미래를 강조하면서, 이번 포럼이 아세안 각국의 자원과 노력을 한데 모아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CCCC는 지난 수년간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 왔으며,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CCCC는 동반 성장을 촉진함과 동시에, 긴밀한 관계와 문화 간 이해를 증진하여 지속 가능한 글로벌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첸 부총경리는 CCCC가 전 세계 158개 국가 및 지역에 종합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임을 강조했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따라 CCCC는 광범위한 지역 협력에 참여하여 3000건 이상의 파트너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건설했다. 여기에는 13000km가 넘는 고속도로, 200개 이상의 주요 교량, 150개 이상의 주요 항구가 포함된다.

 

이번 포럼은 신화통신(Xinhua News Agency)과 말레이시아 국영통신사(Malaysian National News Agency, 베르나마)가 공동 주최했으며, 중국과 아세안 전역의 160개 이상의 언론사, 싱크탱크, 정부 기관, 기업에서 약 260명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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