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넥스티어, 지능형 모션 제어를 위한 MotionIQ™ 소프트웨어 제품군 공개

 

  • 개발 가속화: 품질, 안전, 성능, 비용 효율성 향상
  • 넥스티어의 섀시 분야 전문성과 '바이 와이어' 기술 포트폴리오 활용

 

넥스티어 오토모티브(Nexteer Automotive)가 오늘 지능형 모션 제어를 위한 MotionIQ™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공개했다. 전 세계 1억 15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배포된 검증 완료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MotionIQ는 바이 와이어(By-Wire) 섀시 제어, 개발, 차량 상태 모니터링 워크플로를 단일 제품군으로 간소화하여 완성차 업체(OEM)가 시장에 더 빠르게 진출하고 품질과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지능형 모션 제어의 미래 주도 넥스티어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MotionIQ/Control™, MotionIQ/Dev™, MotionIQ/Health™ 등 3개 제품군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상호 연동하여 정밀한 모션 제어, 가속화된 섀시 개발, 고급 예측 유지 보수 기능을 제공한다. 각 제품군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MotionIQ/Control™: 스티어 바이 브레이크(Steer-by-Brake), 핸즈오프 감지(Hands-Off Detection), 조용한 휠 스티어링(Quiet Wheel™ Steering), 노면 감지(Road Surface Detection) 등과 같은 첨단 차량 동역학 기능을 포함하여 우수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고급 소프트웨어 솔루션 중 상당수는 넥스티어의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EPS) 및 스티어-바이-와이어(SbW)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실제 차량에 적용돼 있다.
  • MotionIQ/Dev™: 넥스티어의 시스템 통합 및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 툴이다. 자동화된 코딩 및 통합을 통해 기능 개발 시간을 며칠에서 몇 분으로 단축한다. 노코드(no-code) 모델 기반 환경에서 이러한 첨단 툴, 검증된 시스템 통합 전문성, 유연한 개발 방식을 결합함으로써, 넥스티어는 OEM이 자체적으로 안전한 조향 제어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새로운 기능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 생산 리드타임 단축, 수작업 코딩으로 인한 오류 최소화가 가능하다.
  • MotionIQ/Health™: 예측 소프트웨어와 AI 기반 가상 센서를 활용해 스티어링 및 기타 섀시 부품, 타이어의 전기적, 기계적 기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기 전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비용이 많이 드는 차량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한다. 또한 편리한 유지보수 일정 계획을 가능하게 하고, 진단 시간, 오류 및 비용을 크게 줄인다. 또한 모션IQ/Health™는 실제 수명 주기 조건에서 익명화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제품 품질 및 개발에 대한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해 OEM 및 공급업체의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로빈 밀라벡(Robin Milavec) 넥스티어 오토모티브의 사장이자 최고 기술 책임자, 최고 전략 책임자, 집행 이사회 이사는 "오늘날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산업에서 OEM은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고품질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더 빨리 시장에 출시해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급업체는 단순한 파트너를 넘어 강력한 시너지 창출자가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넥스티어의 MotionIQ 소프트웨어는 섀시 모션 제어, 개발 및 상태 모니터링을 단일 제품군으로 통합하여 OEM이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최신 바이 와이어 기술을 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요구에 부응한다. MotionIQ를 통해 넥스티어는 더 스마트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섀시 시스템이 설계되고 대규모로 통합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비용 및 개발 시간 절감 넥스티어는 또한 하드웨어 인 더 루프(HiL, Hardware-in-the-Loop)와 가상 ECU(V-ECU, Virtual Electronic Control Units) 등 능동형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위한 플랫폼을 포함해 포괄적인 테스트 및 검증 역량도 제공한다. 넥스티어의 레벨 3•4 V-ECU는 개발 주기 초기에 시스템 수준의 검증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OEM은 실제 하드웨어가 준비되기 전부터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시작하고, 개발 후반에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이 큰 오류를 사전에 발견•예방할 수 있다.

 

개발 및 통합 가속화를 위한 엔지니어링 협업 넥스티어와 같이 전문성과 글로벌 통찰력을 갖춘 파트너는 OEM이 최첨단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차량에 신속하게 설계, 개발, 테스트하고 원활하게 통합하여 혁신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넥스티어의 엔지니어 팀은 고객사 팀의 일부처럼 협력하여, 민첩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효율적인 제품 인도, 신속한 프로토타입 제작, 유연한 제품 개발을 보장한다. 넥스티어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는 기능 안전 표준인 ISO 26262에 따라 ASIL(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 D 인증을 받았으며, ASPICE 적합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SDV 전환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
OEM 업체들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 집중식 E/E(전기/전자) 아키텍처를 채택하면서, 차량 서브시스템에 내장된 기능과 브랜드 핵심 기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점차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넥스티어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여러 글로벌 OEM과 협력하여 분리형 스티어링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다수의 EPS(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및 SbW(스티어-바이-와이어) 생산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이 접근 방식은 OEM이 OEM이 자사 고유의 스티어링 기능을 직접 소유하고 SDV의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넥스티어는 차량 플랫폼 전반에 공통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유지해 기술 통합과 업데이트를 용이하게 하면서도, 브랜드 차별화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엔지니어링 효율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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