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넥스티어, 중국 쑤저우에서 스마트 제조 프로젝트 신규 계약 체결

제조 역량 강화, 생산 능력 확장, 입지 최적화

 

 

넥스티어 오토모티브(Nexteer Automotive)와 쑤저우 공업단지 관리위원회(Administrative Committee of Suzhou Industrial Park)가 넥스티어의 쑤저우 스마트 제조 프로젝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넥스티어는 쑤저우에 토지를 매입해 최첨단 스마트 제조 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계획된 부지 면적은 10헥타르이며, 건축 면적은 약 7만 제곱미터다. 완공되면 현재 임차해 사용 중인 쑤저우 생산 시설을 새로 건설하는 자가 소유 부지로 이전하게 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생산 능력, 고객 대응력, 혁신 및 가치를 가속하려는 넥스티어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

 

미래를 대비하는 스마트, 친환경 제조, 모빌리티 메가트렌드 구현

 

신규 공장은 '인텔리전스+친환경' 원칙을 바탕으로 설계 및 건설되며, 높은 수준의 설비와 지능형 생산 라인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넥스티어는 제조 공정의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성을 가속하는 동시에 전동 파워 스티어링, 스티어-바이-와이어(Steer-by-Wire) 등 미래 모빌리티 메가트렌드를 구현하는 기술을 포함한 첨단 모션 제어 솔루션의 생산 능력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역 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넥스티어는 2007년 쑤저우에 처음 진출한 이래, 제조 공장, 아시아태평양 기술 센터, 아시아태평양 본사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현지 투자를 확대했다. 이번 신규 스마트 제조 프로젝트는 이러한 강력한 토대 위에 추진되는 것으로, 넥스티어의 지역 최적화 전략에 있어 또다른 중요한 단계를 의미한다.

 

넥스티어는 지속적인 기술 연구 개발, 스마트 제조 혁신, 산업 인재 양성을 통해 쑤저우 자동차 산업의 가치 사슬을 업그레이드하고 발전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지원했다.

 

넥스티어 오토모티브의 리준(Li Jun) 글로벌 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사업부 사장은 "오늘 체결한 넥스티어 쑤저우 스마트 제조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는 중국 및 더 넓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 전략에서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쑤저우와 양쯔강 삼각주 지역은 풍부한 자원, 뛰어난 인재, 성숙한 공급망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넥스티어의 미래를 위한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다. 또한 우리는 현지 혁신과 넥스티어 전반의 글로벌 협력을 계속 활용해 '중국 속도'로 글로벌 및 국내 고객에게 첨단 스티어링 및 모션 제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략적 생산 거점 최적화 진척

 

이번 쑤저우 MOU 체결은 넥스티어가 글로벌 및 현지 고객 지원 강화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해 온 최근의 전략적 거점 확장 활동과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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