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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 에이치제이웨이브와 업무 협약 체결

차세대 레이더 솔루션 개발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밀리미터웨이브(mmWAVE) 안테나 기술 강자 에이치제이웨이브의 독자적 안테나 기술 결합해 기존 안테나 성능 한계 극복

 

 최첨단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bitsensing)이 독자 RF 기술을 바탕으로 한 안테나 제조 업체 에이치제이웨이브(HJWav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레이더 솔루션 개발에 들어간다.

에이치제이웨이브는 독자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레이더, 민수 레이더, 6G 이동통신, 위성통신에 들어가는 밀리미터웨이브(mmWAVE) 전문 RF 안테나 기업으로, 시장에 대응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수 기술 기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비트센싱만의 최첨단 레이더 기술과 에이치제이웨이브의 독자적 WGIM (Wave Guided Injection Molded) 안테나 설계 기술을 결합해 전파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더 넓고 안정적인 감지 거리를 확보해 기존 PCB 타입 안테나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광각, 광대역의 고성능 차세대 레이더 개발이 가능할 예정이다.

비트센싱 이재은 대표는 “에이치제이웨이브와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차세대 레이더 솔루션을 가져올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레이더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면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편리한 스마트 시티의 구현을 더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제이웨이브 유태환 대표는 “비트센싱과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양산에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상호 간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신의를 지키고 시장 니즈를 만족시켜 갈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근 비트센싱은 완전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티어1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오토모티브 분야의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양산 본격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로교통공단과 ‘협력적 자율주행 현장제어 기술개발’ 업무 협약을 맺고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레이더 기반 생체 신호 감지를 통해 스마트 수면 케어, 스마트 웰니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트센싱은 올 9월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면서 꾸준히 기술력 및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CES 2023에서는 단독 부스를 운영하면서 확장된 분야의 혁신적 솔루션을 쇼케이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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