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 밸런타인데이 콘서트 개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한다우리 예술기획은 서울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지휘 최승용)가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다우리 예술기획이 주관한다.

공연에서는 현재 부천시향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고, 남성사중창 라 클라쎄가 출연해 그란데 아모레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주옥같은 성악곡을 노래한다. 클래식이라는 딱딱한 편견을 없애고자 오페라부터 크로스오버, 팝송과 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서울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는 비올리스트(Violist) 겸 지휘자로 활동하는 최승용과 함께 모차르트 심포니 제13번을 비롯해 벤자민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 연주로 밸런타인데이에 사랑을 전한다.

1992년 창단된 서울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최승용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중견 연주자들과 구성한 실내악단이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해외 초청 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영등포 TCC Art Hall의 후원 아래 소규모 공연장에서의 수준 높은 실내악 연주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해외 연주자들과 활동을 넓히며 '한미교류 음악회'를 기획했고 2016년과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문화원 초청으로 성공적인 자카르타 연주를 마쳤다.

2020년부터는 매년 2회의 협연의밤 연주를 통해 차세대 신인 아티스트 육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2021년 12월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비올리스트 한수진 초청 비발디 사계 전곡 연주를 음악 애호가들의 찬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이무지치 챔버는 정통 클래식 음악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시도하며 대중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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