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JA 솔라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트너십과 주요 공동 프로젝트 발표

고성능 태양광 발전(PV) 모듈 업체인 JA 솔라(JA Solar)가 독일의 유명 프로축구 클럽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와 협력하여, 클럽의 홈구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SIGNAL IDUNA PARK) 지붕에 새로운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유럽에서 축구 경기당 평균 관중 수가 가장 많은 이 구장 지붕에 설치되는 태양광 시스템은 세계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JA 솔라는 새로운 파트너를 선정 시 진정성과 존중을 중시하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공동의 목표로 삼는다. 이러한 가치들이 이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협력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 새로운 태양광 시스템이 설치되면서 JA 솔라는 탈탄소화를 위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JA 솔라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 목표에 부합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30년 동안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며, 양측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JA 솔라는 유럽 태양광 발전 시장에 장기적으로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줬다.

 

지그날 이두나 파크는 전설적인 '옐로 월(Yellow Wall)'로 인해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축구의 성지이다. 옐로 월은 열광적인 도르트문트 서포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응원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서포터즈 스탠드를 의미한다. 더불어 JA 솔라의 풀-블랙(Full-Black) 고효율 태양광 모듈이 결합되면, 스탠드뿐만 아니라 지붕에서도 독보적인 '검은색과 노란색 에너지'를 구현하며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선례를 세울 것이다. 검은색 모듈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징하는 색상과 완벽하게 어울리며, 특히 매력적인 외관 때문에 많은 개인 주택에도 설치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프로젝트는 이 모듈이 JA 솔라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상업용 건물 지붕에도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프로젝트에 사용된 모든 모듈은 JA 솔라 ITS 공급망 표준을 준수한다.

 

경기장 지붕에는 1만 1000개 이상의 모듈이 설치될 예정이며, 이 시스템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자체 소비용으로 연간 4GWh 이상의 전기를 생산하는데 기여해, 다른 기업과 사업체의 모범이 될 것이다. 또한, 지붕에 설치된 시스템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1800톤 감축하고, 팀의 전반적인 에너지 보안 및 탄력성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는 지그날 이두나 파크가 친환경 태양광 발전(1년 동안 생산한 에너지)으로 1000경기에 해당하는 경기용 조명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설치 작업은 2025년 여름에 시작하여 여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카르스텐 크라머(Carsten Cramer)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GmbH & Co. KGaA(Borussia Dortmund GmbH & Co. KGaA) 전무이사는 "JA 솔라와 제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JA 솔라는 지그날 이두나 파크 지붕의 태양광 시스템 리노베이션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협력은 지속 가능성과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해준다. 경기장 지붕에 설치되는 최대 규모의 태양광 시스템에 사용될 JA 솔라의 태양광 모듈을 통해 우리는 환경 친화적인 미래를 향한 길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미디어

더보기
롯데건설,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여행으로 가족친화경영 실천 롯데건설이 올 여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나섰다. 올해로 31회차를 맞은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시작해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86명의 직원과 그 가족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숙박하며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 다양한 테마의 워터 슬라이드, 수영장 등의 물놀이를 즐겼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김해관광유통단지 일대에 객실 250실을 갖춘 총 9개층,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