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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km로 242mm 높이 장애물 직접 충돌… 체리 TIGGO7 CSH, 멕시코 배터리 스크레이프 테스트 심각한 손상 없이 통과

체리(Chery)의 플래그십 SUV 모델 TIGGO7 CSH가 7월 29일 극한 배터리 스크레이프(scrape)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멕시코시티 공증인 제167호 사무소 대표 이삭 모스케다 몬텔롱고(Isac Mosqueda Montelongo)씨와 업계 전문가 및 주요 언론사 대표들이 참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테스트에서 TIGGO7 CS는 시속 30km의 속도로 242mm 높이의 구형 장애물을 30mm 깊이로 겹치게 충돌했다. 이는 위험한 고지대 도로 스크레이프 상황을 재현한 테스트였다.

 

 

TIGGO7 CSH는 심각한 충격 후에도 뛰어난 배터리 보호 성능을 입증했다. 배터리 케이스 표면에 경미한 긁힘만 관찰됐을 뿐 전해액 유출, 화재, 폭발, 연기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배터리 팩은 우수한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했다. 하부 변형은 최소한으로 나타났고, 모든 고전압 커넥터는 정상 작동했다.

 

이번 테스트로 체리 '가디언 배터리(Guardian Battery)' 시스템의 강력한 성능이 확인됐다. 체리의 리튬 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lithium iron phosphate blade battery)는 본질적으로 안정적인 화학 기반을 제공하며, 780MPa 고강도 강철 언더바디 아머(underbody armor)와 작은 쇠사슬을 엮어 만든 갑옷에서 영감을 받은 구조 설계가 결합돼 충격의 힘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킨다. 반응 속도가 밀리초에 불과한 시스템의 고전압 차단 기술(10밀리초 내 회로 차단)은 단락(합선) 위험을 없애주고, IP68 등급 방진 인증은 가장 극한의 도로 조건에서도 믿을 수 있는 성능을 보장한다.

 

멕시코 배터리 스크레이프 테스트는 체리 슈퍼 하이브리드(Chery Super Hybrid•CSH)의 글로벌 안전 검증 투어의 세 번째 단계다. 앞서 체리는 중국에서 진행된 나선형 전복 테스트와 이중 차량 충돌 테스트 등 엄격한 평가를 거쳤고, 인도네시아에서도 53시간 염수 침수라는 극한 조건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체리는 혹한, 고온, 극한 건조와 습도, 고속 주행, 거친 지형 주행 등 6가지 극한 환경에서 차량 검증을 이어가며 해외에서 종합적인 극한 안전 검증을 완수한 최초의 중국 자동차 제조사라는 입지를 구축했다. 체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파로 붐비는 국제 여행 허브인 두바이 국제공항(Dubai International Airport)에 가시성이 뛰어난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회사의 핵심 안전 철학인 '가족을 위한 안전(Safety, for Family)'을 강조하며 안전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하고 있다. 체리는 업계 최고의 배터리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하이브리드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며, "모든 고객이 5성급 보호를 누릴 수 있게 한다(Let everyone enjoy five-star protection)'는 비전을 전 세계 고객에게 현실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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