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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롱 타이어,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 런던에서 개막

최근 링롱 타이어(Linglong Tire)의 창립 50주년 기념 첫 번째 행사가 영국 런던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약 200명의 유통 파트너가 참석해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왕펑(Wang Feng) 링롱 타이어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50년 동안 링롱은 지역 기업에서 출발해 전 세계 7개의 생산 거점을 보유한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는 링롱의 자랑일 뿐 아니라, 글로벌 모빌리티 생태계에 기여하는 중요한 도약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왕 회장은 '링롱 타이어 50주년 특별 보고서'를 통해 회사 설립부터 글로벌 타이어 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여정을 되짚었다. 쉬융차오(Xu Yongchao) 링롱 타이어 부사장은 회사의 글로벌 전략과 주요 시장 성과를 발표했다. 안드레아스(Andreas) 링롱 독일 기술이사는 타이어 연구개발(R&D) 혁신 및 향후 제품 계획을 소개했다.

 

링롱은 50년 간의 발전 과정에서 '상생(win-win) 협력'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이라고 믿어왔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링롱은 글로벌 채널 파트너를 위한 4개 부문 시상식을 진행하며, 링롱과 함께 시장을 개척해 온 파트너들의 공로를 기렸다.

 

왕펑 회장은 "링롱 타이어의 여정은 파트너들의 강력한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우리 파트너들이야말로 링롱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시상식에는 많은 유통 파트너들이 무대에 올라 상을 받았으며, 링롱과 함께 성장해온 경험을 나눴다. 많은 참석자들은 링롱이 단순히 고품질 제품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파트너들과 함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링롱은 파트너들을 첼시(Chelsea) 대 브라이턴(Brighton) 경기에 초청했다. 이는 스포츠라는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였다. 경기장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열정과 헌신은 링롱이 지난 50년 동안 완벽을 추구해온 여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경기장 주변에서 링롱의 브랜드 로고가 첼시의 치열한 경기와 함께 빛나며, 브랜드가 현장 속에 깊이 스며드는 동시에 세계적인 스포츠 IP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가치 공감을 실현했다.

 

링롱은 앞으로도 '제조'에서 '스마트 제조'로의 전환을 통해 R&D와 혁신 투자를 강화하고, 제품 DNA에 안전성, 지속가능성, 지능화를 심어갈 계획이다. 또한 '로컬'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며 해외로의 확장을 가속화하며, 세계 무대에서 중국 브랜드의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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