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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미래 전기차를 위한 폭스바겐의 파트너 프로그램에 합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폭스바겐 그룹의 전략적 협력사 네트워크 FAST(Future Automotive Supply Tracks)에 새로운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전략 분야에서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것이다. e-모빌리티 용 반도체 분야의 선도 주자 인피니언은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가 전기 드라이브트레인으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피니언 전력 모듈이 폭스바겐의 모듈러 전기 드라이브 매트릭스인 MEB에서 전기 드라이브를 제어한다. MEB는 업계 최대의 전기화 플랫폼이다. FAST의 일원으로서 인피니언과 폭스바겐은 미래의 반도체 요구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다.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 피터 쉬퍼(Peter Schiefer) 사장은 “인피니언은 고객사와 협력해서 e-모빌리티가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폭스바겐과 협력하여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고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의 커넥티비티, e-모빌리티, 운전자 보조 부문 조달 책임자인 마이클 배커(Michael Baecker)는 “강력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며 “우리의 전기차 모델은 주요 혁신 기업들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향후 10년간 약 70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22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차종이 MEB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ID.시리즈와 아우디, 시트(Seat), 스코다(Škoda) 모델도 포함된다.

인피니언은 e-모빌리티 용 전력 반도체 시장의 기술 선도 업체이다. 2018년에 가장 많이 판매된 상위 20종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중에서 15개 모델이 인피니언 전력 반도체를 채택했다. 인피니언은 e-모빌리티 용으로 베어 다이, 디스크리트 디바이스, PCB에 칩 임베딩, 전력 모듈에 이르기까지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유형의 반도체를 제공한다. 또한 소재 면에서는 실리콘 기반 제품과 실리콘 카바이드 기반 제품을 포함한다. 따라서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유연하게 충족할 수 있다.

인피니언은 전력 반도체에 대하여 높아지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드레스덴 공장(독일)과 쿨림 공장(말레이시아)의 생산 용량을 확대하고 있다. 또 빌라흐(오스트리아)에 전력 반도체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 건설에 16억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이 신규 공장은 2021년에 가동 예정이다.

반도체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핵심 요소이다. 혁신적인 전력 반도체는 충전소와 배터리와 전기 모터 사이에 전기를 변환할 때 에너지 손실을 줄인다. 또한 제동 시 더 많은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도록 한다. 센서는 배터리 셀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충전과 방전을 제어하여 배터리 성능과 수명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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