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유제품의 자부심: 비나밀크, 6-HMO 신기술로 '성장 아시아 서밋'에서 헤드라인 장식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5 성장 아시아 서밋(Growth Asia Summit 2025)에서 비나밀크(Vinamilk)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유일한 베트남 기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성장 아시아 서밋'은 아시아의 식품, 음료, 영양 산업의 성장 기회를 다루는 최대 규모의 포럼이다. 비나밀크는 혁신적인 6-HMO 영유아용 조제분유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소아 영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여 아시아의 유제품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번 서밋에서 비나밀크의 존재감은 상징적이다. 과거 전쟁 이후 우유 부족으로 어려움 겪었던 국가가 비나밀크를 선두로 영양 강국으로 부상한 것이다. 비나밀크는 현재 유제품 브랜드 가치 순위 6위에 올라 있고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의 '2023 식품 및 음료 (Food and Drink 2023)' 순위에서 동남아시아 최고 가치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한 포춘(Fortune)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2024년)에 선정된 유일한 베트남 유제품 회사로서 이 지역에서의 강력한 시장 입지를 입증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생후 천 6개월 동안 완전 모유 수유를 받지 못하는 영아 비율이 약 55%에 달한다[1]. 이는 많은 아기가 모유, 특히 장과 면역 발달을 지원하는 모유 올리고당(HMO)의 모든 핵심 영양소를 놓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 비나밀크는 베트남 최초로 6가지 HMO[2]를 함유한 조제분유를 개발했다. 이는 소화기 및 면역 건강을 모두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둔 것으로, 특히 거의 60%에 달하는 워킹맘들이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과 같은 국가에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해결책이다.

 

이러한 어려움은 베트남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아시아 전역에서 완전 모유 수유율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52.9%, 동남아시아는 48.3% 수준에 불과하다[3]. 이는 주로 생활 방식 변화, 직장 업무, 사회적 압력 등 복합적인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이유로 비나밀크의 6-HMO 혁신과 같이 모유를 최대한 모방한 영양 솔루션이 서밋의 전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게리 스캐터굿(Gary Scattergood) 푸드내비게이터 아시아(FoodNavigator Asia) 및 뉴트라인그리디언츠 아시아(NutraIngredients Asia) 편집장 겸 서밋 주최 측 대표는 "베트남 최초의 6-HMO 조제분유로 영양 과학을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 중심의 공감력 있는 비나밀크의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는 단순한 영양의 문제가 아니라, 여성과 아동을 포함한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본 서밋의 취지에 부합하는 가치 있는 기여"라고 말했다.

 

 

한때 수입 유제품이 지배하던 베트남 시장은 이제 비나밀크라는 자국 내 브랜드의 본거지가 됐다. 비나밀크는 단순히 뒤따르는 것을 넘어, 소아 영양 분야에서 지역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2021년부터 5-HMO 조제분유가 시장의 정점에 달했지만, 비나밀크는 타협하지 않고 연구 개발 노력을 가속화하여 이 한계를 뛰어넘었다.

 

2023년, 비나밀크는 영유아용 조제분유 개발의 과학적 역량과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6개의 선도적인 글로벌 영양 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파트너사들은 스위스의 DSM, 덴마크의 노보네시스(구 Chr. Hansen), 독일의 베네오(Beneo), 이탈리아의 그노시스(Gnosis), 스웨덴의 AAK, 일본의 카네마츠(Kanematsu) 등이다. 자연 모유에서 발견되는 전체 HMO 구성의 약 58%를 차지하는 6-HMO 포뮬러를 적용한 옵티멈(Optimum) 라인[4]의 출시는 연구와 국제 협력의 성공적인 통합을 잘 보여준다.

 

6-HMO의 혁신은 유아의 소화와 면역 기능 강화에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모유의 중요한 올리고당을 모방하여 영유아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병원균으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이 조제분유는 다른 상업용 영유아 조제분유에서는 함께 찾기 드문 두 가지 HMO인 디푸코실락토스(DFL)와 3-푸코실락토스(3-FL)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응우옌 꽝 찌(Nguyen Quang Tri) 비나밀크 최고마케팅책임자는 "6-HMO 돌파구는 영양 기준을 높일 뿐만 아니라, 모유 수유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실질적으로 돕는다"며 "비나밀크는 부모가 행복할 때 아이의 발달이 더욱 완전해진다고 믿는다. 이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수많은 부모도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5 성장 아시아 서밋에서 비나밀크가 선보인 활약은 베트남 혁신 여정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한때 유제품 산업이 전무했고 영양 과학 분야에서 뒤처졌던 베트남은 이제 비나밀크를 통해 전 세계 무대에 올라 능동적이고 공감적이며 선도적인 방식으로 유아 영양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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