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미래에셋증권, 개인맞춤형랩 고객 잔고 5조 원 넘어서… 맞춤형 자산관리 시장 선도

 

미래에셋증권은 개인맞춤형 랩어카운트(Wrap Account) 고객 잔고가 5조 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맞춤형 자산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는 결과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1위 선두 주자로 45%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25년 7월 말 기준, 금융투자협회).

 

미래에셋증권의 개인맞춤형랩(지점운용랩)은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자산관리사(PB)가 고객의 투자 목적과 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황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매매 △리스크관리까지 실행한다. 투자자가 매매와 운용 부담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비용 경쟁력도 강점이다. 일반 주식 계좌 대비 매매비용이 낮고(단, 랩 계약별 보수 발생) 환전비용은 약 60% 절감된다. 고객은 투자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외 주식 모두 투자 가능하다. 상속·증여·주택·교육 등 생애 전반에 걸친 종합 상담도 제공한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중국, 인도 등 글로벌 혁신기업 및 유망 지역에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해 안정적인 성과를 내며 이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지인 소개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 VIP 특화 점포 ‘The Sage 패밀리오피스’는 올해 5월 오픈 이후 4개월 만에 900억 원 규모의 거액자산가 자금이 개인맞춤형랩으로 신규 유입됐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기존 가입자의 소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랩어카운트를 한눈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솔루션을 구축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의 정밀도를 높이고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다양한 분석 툴과도 연계했다. 랩어카운트 운용 현황, 성과, 리스크 지표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고객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언제든지 운용 현황을 확인하며 자산관리사와 소통할 수 있다. 지난 7월에는 신(新) 화상상담시스템을 출시해 비대면 랩 가입 서비스를 고도화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상담과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박건엽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개인맞춤형랩 잔고가 5조 원을 넘어선 것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전략과 고객 중심 운용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미디어

더보기
현대엔지니어링, 창호 기술로 ‘녹색기술인증’ 획득… 탄소저감형 건축 솔루션 제시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차양 필름을 커튼월 창호에 내장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높인 ‘일사조절 필름 일체형 성능가변 창호 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로 녹색기술인증(GT-25-02424)을 획득했다고 12일(수)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에너지 및 자원 절약,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유망 기술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년 7월 HDC현대산업개발, 이건창호, 대진(DAEJIN)과 4자간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해당 기술을 공동 연구해 최근 개발을 완료했다. 해당 창호 기술은 커튼월 창호 틀(프레임)에 말림식(롤 스크린 방식) 필름 구동장치가 내장된 구조로, 외부 기온이나 냉·난방 가동 여부에 따라 필름을 내리거나 올려 선택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이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탄소저감형 건축 솔루션으로, 향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호에 내장된 필름은 20~50um(마이크로미터) 두께의 투명 PET 원단 2겹으로 제작됐다. 외측 원단에는 태양에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