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삼성重, 암모니아 연료전지 개발 나서...미래 친환경 생태계 선도한다

 

삼성중공업이 미래 친환경 연료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차세대 암모니아 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성남시 분당구 판교R&D센터에서 아모지社와 전략적 투자와 함께 암모니아를 이용한 차세대 추진 기술 개발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삼성중공업 경영지원실장(부사장)과 우성훈 아모지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과 아모지는 대형 선박에 최적화된 차세대 암모니아 파워팩 개발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암모니아 초격차 기술을 이끄는 한편, 친환경 선박 추진 기술을 선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모니아 파워팩은 암모니아에서 걸러낸 수소를 활용한 전력 장치로 수소엔진∙연료전지를 모두 포함한다. 아모지는 기존보다 100분의 1 수준으로 이 장치를 소형화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경희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기술협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 분야 친환경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히고 "향후 제품 개발부터 실증, 적용까지 협업을 통해 무탄소 해상 운송 시대를 앞당기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성훈 대표는 "글로벌 조선산업의 대표 회사인 삼성중공업과 전략적 협약을 맺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암모니아 파워팩이 친환경 산업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KB금융,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색조와 형태, 질감을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