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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MG어글리푸드 전달식 성료…5,500가구 2억 원 규모

취약계층 식생활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어글리푸드(못난이 농산물)' 기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회장 김성이)가 지난 1일 경북지역 전달식을 끝으로, '2025년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 6개 지역 전달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중 맛과 영양은 우수하지만 모양과 크기 등 단순 요인으로 인해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농산물('어글리푸드')을 구매하여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식품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친환경 복지사업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년간 누적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여 6개 지역 총 4,300가구의 취약계층에 농산물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2억 원으로 그 규모를 확대하여 대전, 세종,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등 6개 지역 5,500가구의 취약계층에 농산물을 지원하였다.

 

6개 지역별 전달식은 △5월 27일 대전지역 전달식을 시작으로 △6월 13일 세종지역 전달식 △6월 17일 경남지역 전달식 △6월 26일 전남지역 전달식 △6월 27일 전북지역 전달식 △7월 1일 경북지역 전달식까지 약 1달 동안 6개 지역 푸드뱅크를 순회하며 개최되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하여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농가 등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서민층을 두루 살피는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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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재단,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지원사업 실시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새마을금고 재단)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전국 복지시설 80개소를 대상으로『기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지난 2년간(2023~2024) 전국적으로 총 124개소, 340세대에 냉방, 난방 비용 또는 물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은 그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추진한다. 『기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이상 기후로 인한 계절별 생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지원책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 재단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대상자 선정작업을 거 쳤으며, 7~8월중 지원이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혹한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쉬운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시설당 500만 원 상당의 냉방물품(에어컨, 선풍기 등), 난방물품(전기요, 온풍기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새마을금고 재단은 새마을금고의 공익적 역할과 상부상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내 에너지 소외계층이 없도록 하여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는데 기여